기관지 특효, 개복숭아 효능 5가지, 먹는법,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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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숭아, 일명 돌복숭아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산간 지역에서 자생하는데요, 신맛이 강해서 일반적으로 식용으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 야생 과일은 뛰어난 약성으로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찾기 시작했어요.

예전엔 털이 많고 보기에 좋지 않아서 잘 먹지 않았지만, 갑자기 그 약효가 알려지면서 이제는 찾기도 힘든 귀한 과일이 되었죠.

과거에는 몇몇 사람들만이 개복숭아 효능을 알아보고 엑기스나 효소, 술로 만들어 먹었는데, 이제는 그 약효가 재조명되면서 다양한 개복숭아 제품이 개발되고 생산되고 있어요.

한약집성방, 동의보감, 본초비요와 같은 옛 문헌에도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폐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고, 폴리페놀류, 아미그달린,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40여 가지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해 건강에 많은 이점을 주는 과일로 알려져 있어요.

개복숭아 효능

개복숭아는 섬유질과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이 성분들은 장내 유해 물질을 흡착시킨 후 체외로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변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또한, 개복숭아에는 소르비톨이 들어 있어서 음식물의 소화를 도우면서 장내 영양분의 흡수를 촉진하기 때문에 소화 불량에도 좋답니다.

개복숭아에는 폴리페놀과 아미그달린이 많이 들어있어요. 이 성분들은 호흡기 건강에 좋은데, 특히 폐와 기관지를 보호하고 염증을 줄여줘서 기관지염, 비염,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또한, 호흡기 점막의 뮤신 분비를 촉진시켜서 염증을 배출시켜 주는데요. 실제로 국내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서는 개복숭아 추출물이 염증 질환을 개선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어요.

개복숭아는 노화 방지와 피부 미백에 좋은 효능이 있어요. 이 과일에는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킬 뿐만 아니라 콜라겐의 재합성을 촉진해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피부를 밝게 해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실제로 국내에서 이루어진 한 연구에 따르면 개복숭아 추출물을 투여했을 때 멜라닌을 생성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 활성이 억제됨에 따라 피부 미백에 유의미한 효과가 거둘 수 있었다고 해요.

개복숭아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더불어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이 성분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속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액이 잘 흐르게 해주며, 혈액 응고를 방지해 줘서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요.

개복숭아는 몸 안에 쌓인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시켜줄 수 있어요. 특히 아스파라긴산, 구연산, 주석산 같은 유기산 성분이 풍부한데, 이 유기산들은 몸속 노폐물뿐만 아니라 흡연으로 인해 축적된 니코틴과 그 대사물인 코티닌까지도 체외로 배출하는 데 큰 도움을 줘요.

개복숭아는 일반적으로 안전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과일이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요. 그래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게 좋아요. 또한, 개인의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개복숭아를 먹을 때는 이 점도 주의하고 드셔야 해요.

개복숭아는 우유와 함께 믹서에 넣고 꿀을 약간 첨가해서 갈면, 식이섬유가 풍부해져서 변비에 효과적이에요. 다만, 개복숭아는 야생에서 자란 유기농이 영양학적으로 더 가치가 높기 때문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게 좋아요.

또한 개복숭아는 생과로 먹기도 하지만, 맛이 쓰고 시큼해서 보통은 액기스나 효소 형태로 먹곤 하는데요.

개복숭아 액기스나 효소는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항균 활성과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소화력이나 체내 흡수율도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액기스나 효소 형태로 가공된 개복숭아 제품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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