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버섯 효능 5가지, 먹는방법, 상황버섯차 끓이기

By 웰빙하우


상황버섯은 오래전부터 약재로 쓰여 온 여러해살이 버섯이에요. 민간요법뿐만 아니라 국내외 연구에서도 그 약효가 입증되었죠, 특히 항암 효과에 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진행되었는데요.

상황버섯에는 베타글루칸, 프로테오글리칸,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풍부한데, 이 중에서도 베타글루칸과 아미노산이 건강에 특히 좋은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상황버섯을 귀한 약재로 여겨왔고요. 동의보감, 본초강목, 중약대사전 등 여러 한방 서적에서도 상황버섯의 다양한 효능을 언급하고 있어요.

상황버섯 효능

상황버섯

1. 혈당 조절

당뇨병은 우리 몸이 인슐린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거나, 만들어진 인슐린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생기는 질병을 말해요. 이 때문에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혈당)의 수치가 정상보다 높아지게 되는 거죠.

상황버섯에 함유된 히스피딘 성분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세포가 포도당을 더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서 혈당은 물론, 당뇨병 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이와 관련해서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에 걸린 쥐에게 2달 동안 상황버섯의 다당체를 투여했더니 인슐린 분비가 정상화되고 당뇨병 증상도 유의미하게 개선되었다고 해요.

2. 항암 작용

상황버섯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항암 식품 중 하나예요. 이 버섯에는 암세포 제거와 증식 억제, 종양 성장 저해와 같은 역할을 하는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들(다당체, 히스피딘, 베타글루칸 등)이 들어 있거든요.

동물 실험을 통해서도 상황버섯 효능이 입증되었는데요. 암세포를 이식한 쥐에게 상황버섯 추출물을 투여했을 때 대조군보다 종양 세포의 성장이 65% 감소하고, 쥐의 생존율 또한 17%나 증가했다고 해요.

3. 콜레스테롤 안정화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에요. 호르몬을 만들고 세포막을 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아지면 심장병 같은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커지게 돼요.

이러한 상황에서 상황버섯에 함유된 다당체와 트리테르페노이드는 HMG-CoA 환원효소의 활성을 억제해서 콜레스테롤은 물론, 중성지방 수치도 함께 낮춰줄 수 있어요.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쥐에게 상황버섯 추출물을 주었을 때 콜레스테롤 수치가 23%, 나쁜 LDL 콜레스테롤은 33%, 중성지방 수치는 3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어요.

또 다른 연구에서도 상황버섯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최대 40%까지 낮출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줬답니다.

4. 체지방 감소

상황버섯에 들어 있는 베타글루칸은 체내 지방의 분해와 배출을 도와 체지방을 줄여주는 데 효과적이에요.

2008년 ‘Plant Foods for Human Nutrition’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인 남성들에게 7g의 베타글루칸을 12주간 매일 섭취하게 했더니 체지방과 허리 둘레, 내장 지방이 줄어든 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또한, 고지방 식단을 먹인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에서는 상황버섯 추출물을 12주 동안 투여했을 때, 중성지방을 자체적으로 생성하는 효소 활동과 체중 증가도 모두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5. 면역력 증진

NK세포는 우리 몸의 선천면역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백혈구 중 하나에요. 이는 바이러스 감염이나 암세포 같은 이상이 있는 세포들을 직접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상황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이러한 NK세포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서 우리 몸이 다양한 질병과 감염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실제로 2017년 한국영양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저널을 통해 베타글루칸 섭취가 NK세포 활동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더욱이, 베타글루칸은 우리 몸의 또 다른 핵심 면역세포인 대식세포와 수지상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 같은 상기도 감염이 발생하기 쉬운 상황에서도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상황버섯 부작용

상황버섯은 대체로 안전한 편이에요. 다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 설사, 속 쓰림 같은 소화기 문제를 겪을 수 있어요. 그래서 상황버섯을 드실 때는 하루 5g을 지켜서 드시는 게 좋아요.

버섯에 알레르기는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고, 임신 혹은 모유 수유 중인 분들도 마찬가지로 상황버섯 섭취와 관련한 안전성에 대한 검토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피하는 걸 권장 드려요.

상황버섯 먹는법

상황버섯

상황버섯은 차로 음용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이 버섯에 들어있는 베타글루칸과 히스피딘 같은 성분들은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성분이라 차로 마시기에 아주 적합하죠.

다만, 상황버섯에 들어 있는 영양소를 제대로 추출하려면 최소 4시간 이상은 끓여야 해요. 만약, 매번 끓여서 마시기 어려운 분들이라면 시중에 나와 있는 상황버섯 분말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분말을 이용하면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데 유리하고요. 게다가 하루에 필요한 베타글루칸 섭취량이 87~167mg인데, 대략 3.3g(한 티스푼)의 분말을 통해 이 정도의 양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도 있죠.

상황버섯 원물을 사용할 때는 20~35g을 잘라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2L 물에 넣고 50분간 중간 불에서 끓여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이시면 돼요. 이 과정을 5~10번 반복해서 우려내시면 된답니다.

상황버섯 차는 쓴맛이 없어서 마시기도 쉬워요. 다른 한약이나 약용버섯보다 더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죠. 끓인 차는 냉장 보관하고, 하루에 세 번, 식전이나 식후에 한 컵씩 마시면 건강 증진에도 효과적이에요.

분말이든 원물이든 제품을 고를 때는 믿고 섭취할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을 선택하세요. 첨가물이나 함량도 꼼꼼히 확인하시고요. 건강을 생각한다면 100% 자연산 국내산 제품으로 구입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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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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