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출혈(하혈) 원인, 증상, 생리 차이, 지속 기간, 양 : 사후피임약 영향

By 웰빙하우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수 있는 ‘부정출혈’, 정상적인 생리주기와 달리 불규칙하게 찾아오는 이 출혈은 때로는 건강에 대한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를 단순한 피로나 스트레스의 결과로 치부해버리곤 합니다. ‘이게 정상인 걸까?’, ‘병원에 가봐야 하나?’라는 고민 속에서도 정확한 정보를 찾기 어려워 방치하는 경우가 많죠.

하여 이 글에서는 부정출혈 원인과 증상을 살펴보고 이와 관련하여 치료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부정출혈이란?

부정출혈은 생리주기와 관계없이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질 출혈을 말합니다. 종종 하혈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의학적인 용어로는 부정출혈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리 주기는 24~38일이며, 4~8일간 지속되고, 출혈량은 5~80mL입니다. 그러나 부정출혈의 경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출혈량과 지속 기간도 개인마다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부정출혈은 자궁이나 질 같은 생식 기관의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해부학적으로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정출혈 생리 차이

부정출혈 겪는 여성

생리와 부정출혈을 구분하는 주요 차이점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1. 출혈의 시기에 차이가 있습니다.

생리는 일반적으로 매월 정해진 규칙적인 주기에 따라 발생하며, 대개 3~7일 동안 지속됩니다. 반면, 부정출혈은 생리 주기와 무관하게 예상치 못한 시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출혈의 양과 색깔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생리 혈은 보통 초기에 밝은 빨간색으로 시작해 점차 진한 빨간색으로 변하고, 마지막에는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마무리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정출혈은 양이 적거나, 때로는 많을 수도 있으며, 생리와 다르게 다양한 색깔(붉은색, 갈색, 검은색 등)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증상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생리 시 발생하는 복통이나 생리통과 같은 증상은 부정출혈 시에는 없거나 매우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부정출혈이 지속되는 경우, 이는 질염, 자궁경부암, 자궁근종 등 다양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출혈 원인

부정출혈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는 자궁외 임신, 기 임신, 경구 피임약이나 한약 복용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유산 등이 포함됩니다.

갑상선 기능 장애, 스트레스, 당뇨와 같은 내분비 질환 또한 부정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간 기능 장애, 혈소판 감소, 응고 장애, 혈액 이상 등도 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 자궁내막의 용종, 자궁내막증식증, 자궁선근증, 콘딜로마, 헤르페스,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등 자궁과 질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출혈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궁이나 질의 해부학적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기능성 자궁 출혈’의 경우 대부분 난소 기능의 이상이나 무배란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부정출혈 사후피임약 관계

부정출혈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피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임신을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사후피임약은 의도치 않은 임신을 방지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후피임약은 일반 피임약에 비해 매우 높은 호르몬 함량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긴급한 상황에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사후피임약의 작용 원리는 높은 용량의 호르몬을 통해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착상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자궁 점막의 탈락 및 얇아짐을 유도하여 소퇴성 출혈을 일으키고, 결과적으로 부정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후피임약은 한 생리 주기에 한 번만 복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한 주기에 두 번 이상 복용할 경우 부작용의 위험이 증가하고, 오히려 피임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어 이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부정출혈 증상

부정출혈은 정상적인 생리 주기나 출혈량을 초과하여 발생하는 출혈을 말합니다. 출혈량이 과도하면 어지럼증, 기절, 가슴 두근거림, 맥박수 증가, 빈혈, 피부의 창백함, 구토, 오심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정출혈 치료

부정출혈에 대한 치료는 출혈의 원인을 파악하여 이를 억제하고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특정한 원인 질환을 찾아낼 경우 해당 질환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며, 원인 질환이 명확하지 않은 기능성 출혈이라면 호르몬 균형을 맞추어 주기적인 생리를 도모하는 호르몬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통해 생리량을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궁 내막에 생긴 근종이나 용종 같은 경우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호르몬을 분비하는 자궁 내 장치를 통해 출혈을 관리하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하며, 만약 호르몬 치료로도 출혈을 제어할 수 없거나 출혈이 심한 경우에는 자궁을 절제하는 수술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달라지므로 자세한 상담을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대화가 필수적입니다.

부정출혈 위험할 때

부정출혈

부정출혈은 다소 걱정스러운 증상이긴 하지만, 초기 대응이 이루어지면 대부분의 경우 잘 호전됩니다.

그러나 치료 없이 방치되는 경우에는 만성피로부터 자궁이나 난소의 염증, 무월경, 생리 불규칙 심지어 난임까지 다양한 문제로 발전할 위험이 있어 적극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출혈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위험 신호로는 갑작스러운 월경량 변화, 심한 생리통, 폐경 후 출혈, 염증이나 성병 가능성 등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갑자기 땀이 많아지거나, 체모의 변화, 유방 크기의 변화 또는 유즙 분비, 몸이 붓거나, 멍이 쉽게 생기는 등 호르몬 내분비 관련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이는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한 신호일 수 있어 빠르게 의료 기관을 찾아 상담 받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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