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용 효능 5가지, 먹는법, 부작용, 먹으면 안되는 사람, 먹을 때 피해야할 음식, 고르는 법, 제품 추천

By 웰빙하우


녹용은 보약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약재 중 하나일 것입니다. 녹용은 효능 면에서 공진단과 함께 으뜸가는 한약재로 꼽히며, 그 역사만 해도 상당히 오랜 기간 사용되어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녹용은 사슴의 새로 돋은 뿔을 잘라서 말린 약재입니다.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녹용을 귀한 약재로 여겨 왔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건강식품입니다.

중국은 기원전부터 녹용을 사용했다는 문헌들이 남아 있고, 우리나라 역시 삼국유서나 제왕운기 등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의서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시대 향약급방과 동의보감입니다.

사슴은 유일하게 뿔까지 혈액 순환이 되는 동물로, 단백질, 칼슘,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특히, 사슴의 뿔은 중력을 거슬러서 피의 성분인 골수 조직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신의 뿔’이라고도 불리는데, 예로부터 왕에게 진상되는 귀한 약재로 취급되어 오면서 지금은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조선시대의 왕 영조의 장수 비결 중 하나가 녹용을 주원료로 한 보약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최근에는 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고, 전통 의서인 동의보감에서도 녹용은 크게 소모된 몸의 기운을 복돋아 재생력과 면역력을 강화하고 생성된 기운을 끌어올려 힘이 나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녹용을 꾸준히 섭취했을 때 얻게 되는 여러 가지 이점과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녹용 효능

1. 면역력 강화

우리 인체의 면역세포 중 가장 중요한 작용을 하는 세포는 바로 T-세포입니다. T-세포는 우리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 세균, 암세포 등을 공격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녹용에는 ‘강글리오사이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모유에도 들어 있는 성분으로, 강글리오사이드는 T-세포의 수를 증가시켜 독감이나 감기 등 각종 감염 질환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동의보감에 따르면 녹용은 골수를 보충하고 생명활동의 근원이자 기초가 되는 물질인 정기(면역)를 주관하는 신장이 냉한 것을 치료하고 온몸의 기운을 끌어올려 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 American Oil Chemical Society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녹용 추출물은 체내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찬가지로 J.Toxicol Pub, Health에서 발표한 연구에서도 실험 쥐에게 녹용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면역세포인 백혈구와 림프구의 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2.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녹용에 함유된 강글리오사이드는 세포막을 이루는 성분으로,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혈관 내 축적된 지방성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동의생리병리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고지혈증을 유발한 쥐에게 녹용 추출물을 5일간 복용시켰더니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나쁜(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감소하고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하는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008년 한국동물자원과학회지에 실린 연구에서는 고지혈증 유발 쥐에게 녹용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 나쁜 L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치매 예방

나이가 들수록 걱정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치매입니다. 녹용의 강글리오사이드는 뇌의 중추 신경계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뇌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인지 기능을 개선하고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2009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기억 손상을 유발한 쥐에게 녹용 추출물을 투여한 뒤에 인지 훈련을 시켰더니 2일 만에 기억 손상이 회복되고 장기 기억이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뼈 건강

녹용에는 뼈를 구성하는 필수 성분인 칼슘과 콜라겐이 풍부합니다. 이들은 뼈의 골밀도를 높이고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며, 뼈를 약하게 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차단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2012년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용을 섭취한 그룹과 녹용을 섭취하지 않은 그룹을 비교한 결과 녹용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골밀도가 증가하고 골절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기타 이점

녹용에는 핵심 성분인 강글리오사이드 외에도 판토크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판토크린은 혈액 속 면역 세포인 적혈구와 백혈구를 생성하는 조혈 작용을 도와 전신으로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합니다.

또한 판토크린은 빈혈 예방, 기력 증가, 피로 회복, 정력 증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고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억제하여 간 기능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녹용 먹는법

접시에 담긴 녹용

녹용은 보통 즙으로 달여 먹으며, 성인 기준 하루 1~2포(60~120ml) 정도가 적절합니다. 아침이나 저녁 또는 아침과 저녁으로 나눠 공복에 한 포씩 먹는 것이 좋고, 어린이는 성인의 절반 수준으로 먹으면 됩니다.

녹용 부작용

녹용은 성질이 따뜻한 약재이므로 따뜻하게 먹어야 흡수율이 높아지고 효능도 증가합니다. 녹용은 보양하는 약재 중에서도 성질이 온화하여 별다른 부작용 없이 누구나 섭취할 수 있는 약재입니다.

다만,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복통, 설사 등의 소화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정량을 지켜서 먹는 것이 필요하며, 중증질환자나 만성염증이 있는 사람은 치료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녹용 먹으면 안되는 사람으로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과 간경화 등 간질환이 있는 사람, 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 유방암이나 난소암, 자궁내막증, 자궁 섬유종과 같은 호르몬에 민감한 사람들이 해당하므로 가급적 섭취를 피하거나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도 녹용은 성질 자체가 따뜻한 약재인 만큼 녹용 먹을 때 피해야할 음식은 특별히 없지만, 다음과 같은 식품들은 녹용의 조혈 작용을 방해할 수 있어 섭취를 자제하거나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 돼지고기
  • 밀가루
  • 커피
  • 생무
  • 숙주나물
  • 탄산음료
  • 김, 미역, 다시마 등

녹용 고르는 법

녹용은 부위별로 성분 함량도 다르고, 효능 또한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먹을 것이라면 녹용의 어느 부위가 주원료로 사용되었는지, 녹용의 원산지가 어디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녹용 부위

녹용 부위

녹용은 부위에 따라 분골, 상대, 중대, 하대로 구분되며, 다음과 같습니다.

① 분골

분골은 녹용의 가장 위쪽에 위치한 3~5cm 부분으로, 녹용에서 가장 귀한 부위입니다. 분골은 세포의 생장점이 모인 곳으로 강글리오사이드, 성장호르몬, 판토크린 등 녹용의 영양성분이 응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녹용 분골은 주로 아이들의 성장 한약이나, 면역력이 많이 저하된 상태의 기력 회복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상대

상대는 분골 아래 5~15mg 되는 부위로, 전체 녹용의 60~70%를 차지합니다. 분골처럼 뼈로 골질화되지 않은 부위이다 보니 밀도가 비교적 높으며, 단백질, 콜라겐 등 영양소를 비롯하여 뛰어난 조혈 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여성들에게 많이 처방됩니다.

③ 중대

중대는 상대 아래의 중간 부위로 녹용 전체의 20~25%를 차지합니다. 중대는 분골처럼 성장인자가 많지 않지만 칼슘, 인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 뼈 성장, 기력 보강, 부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중골은 대개 근골이 약해지고 기력 회복이 필요한 노년기에서 보약으로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④ 하대

하대는 녹용의 가장 아래에 위치한 부위입니다. 혈액 조직이 부족하고 딱딱한 골화가 진행된 부위로, 몸을 보양하는 약재로서 가치는 적지만, 뼈조직으로 변화한 부위이기에 칼슘과 같은 무기질은 풍부합니다.

다만, 칼슘과 같은 무기질의 섭취를 위해 하대를 먹는 것은 시중에 판매되는 칼슘제의 가격과 비교했을 때 수지 타산이 다소 맞지 않기 때문에 한방에서도 녹용을 처방할 때는 중대 이상의 부위를 주로 사용합니다.

2. 원산지

녹용은 원산지에 따라서도 효능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러시아산 녹용은 뿔의 크기도 크고, 조직이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영양 물질이 가장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질랜드 녹용도 품질이 좋아서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캐나다산 녹용은 사슴 종 중에서도 엘크의 뿔을 절단한 것으로, 엘크는 좀비 사슴이라고도 불리는 광록병의 우려가 커서 국내에서는 유통이 금지된 약재입니다.

국내에서 사육하는 사슴 역시 대부분 엘크 종이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사용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녹용은 의약품 제조업소에서 절단 및 포장하여 원산지 표시 등이 기재된 규격 제품만 정식으로 유통이 가능하며, 절단하지 않은 수입산 녹용은 불법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반인들도 녹용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이러한 녹용들은 모두 식품 용일뿐 한의원에서 유통하는 녹용과는 약효 자체가 엄연히 다릅니다.

의료용 녹용은 러시아산이나 뉴질랜드산에서 정기적으로 품질과 안정성이 점검되고 있으며, 한의사 협회에서도 녹용의 이력 추적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녹용 구매 시에는 원산지 유무와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전문 한의약품인지 확인한 후에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녹용 추천

앞서 언급한 기준을 토대로 시중에 유통되는 녹용 제품들을 살펴본 결과 구전녹용, 천호엔케어 녹용기력진 두 제품이 가장 부합하였으므로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만큼 제품의 효과와 안정성을 우선시하시어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는 하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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