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남성이 나이를 먹으면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빈뇨, 잔뇨감, 야간뇨 등의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이 같은 불편함을 피하려면 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리 전립선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전립선 영양제로 유명한 쏘팔메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쏘팔메토란?

쏘팔메토는 미국 남동부 해안가에서 야생화처럼 자라는 톱야자나무의 열매입니다. 이 식물의 평균 수명은 500년이며, 최대 수명은 700년에 이를만큼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톱야자나무에서는 지름 2.5cm의 검붉은 열매가 열립니다. 이 열매가 바로 쏘팔메토 열매이며, 이 열매에서 추출한 로르산이라는 성분은 다양한 방식으로 전립선 건강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쏘팔메토 열매는 오래전부터 강장제나 남성 비뇨기 문제 등 다양한 질병에 사용해 왔습니다. 현재는 많은 남성이 전립선 비대증에 사용하고 있고, 유럽에서는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도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을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 원료로서 그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하면서 전립선 건강 유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쏘팔메토 효능
1. 염증 감소
쏘팔메토의 강력한 항염 작용은 전립선 염증을 줄이는 작용을 합니다. 염증은 많은 전립선 상태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염증을 줄이면 이와 관련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체 및 보완 의학 저널(Journal of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쏘팔메토 추출물은 사람의 전립선 세포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전립선 비대증 증상 완화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 요도가 시작되는 부분을 감싸고 있는 기관입니다. 젊은 남성의 전립선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비대해져 그 정도가 심해지면 전립선 내부를 지나가는 요도가 압박되어 각종 증상을 일으킵니다.
가장 흔한 전립선 문제는 전립선의 크기가 증가하는 전립선 비대증(BPH)이며, 전립선 비대증이 있으면 절박뇨, 빈뇨, 약한 소변의 흐름, 배뇨 시작의 어려움, 잔뇨감, 야간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쏘팔메토는 여러 연구에서 이러한 증상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실제로 14건의 무작위 대조 시험을 검토한 결과 쏘팔메토는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남성의 배뇨 증상을 줄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례로, 전립선 건강에 이상이 있는 성인 남성 132명을 대상으로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을 12개월간 섭취하게 했더니 소변의 유속과 잔뇨량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전립선 건강에 있는 성인 남성 176명을 대상으로 1개월간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을 섭취하게 한 결과 소변의 유속과 배뇨의 빈도가 유의하게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호르몬 균형 유지
아직까지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되면서 전립선 비대증의 발병에 기여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쏘팔메토는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여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변환되는 것을 억제합니다. 이에 따라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수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국제 스포츠 영양 학회지(Journal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of Sports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쏘팔메토가 함유된 영양제는 근력 운동을 하는 남성의 DHT 수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전립선 건강에 이상이 있는 성인 남성 25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을 섭취하게 한 결과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요로 건강
쏘팔메토는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을 감소시켜 전반적인 요로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쏘팔메토는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요로 감염(UTI)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세계 비뇨기과 저널(World Journal of Ur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쏘팔메토 추출물은 요로감염증과 관련된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성 건강
쏘팔메토는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남성의 염증을 줄이고 호르몬 균형을 개선하여 성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비뇨기과 저널(Journal of Ur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쏘팔메토는 성 기능 장애를 경험하고 있는 BPH 남성의 성 기능을 개선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쏘팔메토 복용법
쏘팔메토는 정제와 캡슐 형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이든지 믿을만한 회사에서 나온 것을 고르고, 설명서에 적인 용법을 따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쏘팔메토 제품은 일반적으로 1정 또는 1캡슐을 섭취하도록 명시되어 있습니다
쏘팔메토 복용시간은 식전, 식후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으나 평소 위장 장애가 있는 경우라면 부담을 덜기 위해 저녁 6시 이후 식후에 먹는 것이 권장됩니다.
쏘팔메토 부작용

쏘팔메토는 일반적으로 섭취했을 때 안전합니다. 다만, 이것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식약처에서 고시하는 쏘팔메토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로르산으로서 70~115mg입니다.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메스꺼움, 설사, 복통 등 소화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며, 어린이와 임산부 및 수유기 여성, 그리고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쏘팔메토는 호르몬 효과를 보일 수 있어 호르몬 제제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쏘팔메토는 일반적으로 간 독성을 유발할 위험이 낮습니다. 그러나 쏘팔메토를 고용량으로 섭취하거나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보조제나 약물을 함께 복용하면 간 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악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상호 작용하여 혈압을 더 떨어뜨릴 수 있고,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는 사람에서는 혈액 응고를 방해하여 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쏘팔메토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호르몬을 억제한다고 해서 탈모를 억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증명된 바 없는 잘못된 상식이며, 오히려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남성의 모발 성장에 필요한 호르몬인 DHT의 생성을 억제하여 경우에 따라서는 탈모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쏘팔메토 구매 가이드

1. 원산지 미국
쏘팔메토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만 자라는 톱 야자수 열매로 만들어지며 핵심 성분은 로르산입니다. 이 열매는 미국, 인도, 중국으로 수출 및 가공되어 한국으로 들어옵니다.
문제는 이 로르산이 쏘팔메토 외에도 값싼 코코넛오일이나 팜유에도 들어 있다 보니 저품질의 기름을 섞어 로르산 함량을 맞추는 업체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로르산은 쏘팔메토 효능에 기인하는 핵심 지표 물질인 만큼 쏘팔메토 효능을 통해 전립선 건강을 챙기고자 한다면 반드시 미국산으로 원산지를 분명하게 표기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 초임계 추출
쏘팔메토는 기름 형태로 추출되어 캡슐로 정제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주정 추출은 알코올에 담가 유효 성분을 녹여내는 방법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지 않아 많은 업체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코올이나 기타 불순물 등이 남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고,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에 반해 추출 과정에서 알코올, 화학용매 등을 사용하지 않은 초임계 추출은 화학 성분으로부터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안전성을 우선시한다면 초임계 추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3. 로르산 함량
쏘팔메토에는 다양한 유효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일하게 식약처에서 ‘전립선 건강 유지 기능성’으로 인정한 성분은 로르산 단 하나뿐입니다.
로르산 함량에 따라 전립선에 대한 효능 차이가 있으므로 식약처에서 권고하는 일일 섭취 권장량인 115mg을 충족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시판 영양제 중에는 이보다 못한 80~100mg 제품도 많으므로 제품을 고를 때는 영양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여 로르산 함량을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옥타코사놀 함유 유무
남자라면 누구나 활력과 자신감이 넘치는 삶을 꿈꿀 것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현실은 녹록지 않지요. 남성들을 주눅 들게 하는 주요 요인은 바로 전립선 건강과 지구력인데, 이때 쏘팔메토와 함께 섭취하면 좋은 대표적인 성분이 바로 옥타코사놀입니다.
옥타코사놀은 수 천 킬로미터를 날아가는 철새들의 주요 에너지원입니다. 쌀이나 밀 배아, 사탕수수, 포도 껍질 등에 극소량 들어 있으며, 이 성분은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기능성 원료인 옥타코사놀의 인체 적용시험 결과 최대 산소 섭취량 증가, 운동 시간 증가, 심폐 지구력 향상, 운동 중 피로감 감소 등에 도움이 된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쏘팔메토 추천
앞서 언급한 기준을 토대로 시중에 판매되는 쏘팔메토 제품들을 비교해본 결과 남진 쏘팔코사놀 쏘팔메토, 뉴트리코어 NCS 쏘팔메토, 익스트림 쏘팔메토 세 브랜드의 제품이 가장 부합하였으므로 전립선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만큼 효과와 안전성을 우선시하여 제품을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wptb id=1678]참고 자료
- lifebotanics: The 7 Health Benefits of Saw Palmetto
- healthline: 5 Promising Benefits and Uses of Saw Palme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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