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의 효능 5가지, 부작용, 먹는법, 먹는시간, 제품 추천

By 웰빙하우


홍삼은 수삼을 증기로 쪄서 건조시킨 붉은색의 삼을 말합니다. 홍삼은 아이부터 노인, 수험생, 직장인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보양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홍삼을 섭취한 역사는 무려 1,000년이 넘는다고 전해지며, 특히 홍삼 제품은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의 50%를 차지할 만큼 오래전부터 국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러한 인기는 단순히 ‘건강에 좋다’라는 인식을 넘어 홍삼의 다양한 효능이 과학적 연구와 실험을 통해 증명되어온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홍삼에 대해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5대 기능성을 인정하면서 최근에는 건강과 정성이 담긴 명절 선물의 단골손님으로 자리 잡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이 글에서는 홍삼을 섭취했을 때 얻게 되는 여러 가지 이점과 부작용, 먹는법, 먹는시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삼의 효능

그릇에 담긴 홍삼

1. 면역력 증진

인삼은 홍삼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다당체가 60% 이상 증가합니다. 다당체는 홍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진세노사이드)과 같은 면역 증강 물질로, 이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하여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대식세포는 선천 면역을 담당하는 체내 최전방의 주요한 면역 세포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했을 때 다양한 종류의 면역세포 가운데 가장 먼저 뛰쳐나가 이들을 빠르게 먹어치우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강원대학교 생명과학부 연구에 따르면 실험 쥐에서 분리한 면역세포에 홍삼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면역세포의 수가 300%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100명의 참가자들에게 홍삼을 8주간 섭취했을 때 면역 세포의 수치가 크게 증가한 결과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 밖에도 홍삼은 암세포를 비롯한 유해 물질(바이러스, 세균 등)을 사멸시키는 산화질소의 분비를 촉진시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사멸을 유도합니다.

일례로, 2007년 한국 식품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서 홍삼 추출물을 투여한 쥐의 폐암세포 성장이 억제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혈액순환 개선

혈전은 혈관 속에서 혈액이 굳어져서 만들어진 핏 덩어리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우리 몸은 혈관내피세포와 혈전의 형성 인자 및 억제 인자가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혈전이 과도하게 생성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혈관 손상, 혈액 응고 이상, 혈류의 느림과 같은 이유로 혈전이 과도하게 생성되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다양한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홍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는 혈전을 생성하는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하여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재평가 결과에 따르면 홍삼은 혈소판의 응집 억제, 중성지방 감소 등을 바탕으로 혈액의 흐름을 개선한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중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인제대 연구팀은 17명의 건강한 남성 중 홍삼 제품을 4~5년간 섭취한 남성 10명과 섭취하지 않은 남성 7명을 분류하여 혈소판 응집 반응 및 혈액 응고 지표를 비교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홍삼을 장기간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혈소판 응집률이 약 16% 낮았고, 혈액응고시간은 약 20%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화여대 연구팀에서도 47명의 건강한 성인 남녀 중 홍삼 제품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혈액분석 비교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홍삼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중성지방 수치와 혈액 응고시간이 모두 유의하게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3. 피로 개선

피로는 많은 현대인이 달고 사는 증상입니다. 이런 피로감을 느끼는 주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피로를 유발하는 물질인 젖산이 체내에 축적되었기 때문인데요.

젖산은 신체가 운동을 할 때 근육이 에너지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부산물로, 체내에 오랜 시간 남아 있으면 우리에게 피로감이나 근육통으로 다가와 때로는 만성 피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홍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는 젖산의 분비를 억제하고, 에너지의 생성을 촉진하여 피로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피로개선은 식약처에서도 인정한 홍삼의 대표적인 효능 중 하나인데요.

한국 인삼연초연구원에 따르면 축구선수 23명에게 홍삼 엑기스를 하루에 3번씩 12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피로도의 지표인 혈중 젖산 농도가 약 38%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혈당 조절

일각에서는 당뇨병 환자에게 홍삼의 섭취가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국내외 일부 논문 자료를 보면 오히려 홍삼 섭취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여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2020년 한국 식품과학회지에서 발표한 연구를 보면 38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3개월간 홍삼을 섭취하게 했더니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 인슐린 저항성이 모두 유의하게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홍삼 분말을 3개월간 섭취하게 했을 때 공복 시와 포도당 섭취 후의 혈중 인슐린 농도는 감소했지만, 혈당은 증가하지 않았다고 보고했습니다.

5. 기억력 개선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인지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세틸콜린은 다양한 신경세포 사이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물질로, 학습, 기억, 사고, 집중력, 판단력 등에 관여합니다.

이런 아세틸콜린이 부족하거나 체내에서 원활하게 순환하지 않으면 기억력 및 인지 기능이 저하될 수 있는데, 홍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는 아세틸콜린의 합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콜린의 흡수 능력을 향상시켜 아세틸콜린의 합성을 돕습니다.

홍삼 먹는법

홍삼은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홍삼은 농축액, 엑기스, 정, 진액, 정과, 스틱, 정환 등의 형태로 홍삼추출물을 섞은 건강기능식품으로 가공되어 접하게 됩니다. 어떤 제품이든지 믿을만한 회사에서 나온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한 홍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은 수용성을 띠고 있는 만큼 다른 음식과 함께 섭취했을 때 흡수에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위나 장이 민감한 경우에는 식전보다 식후 1시간 이내 또는 수면 2~3시간 전에 섭취하세요.

홍삼 부작용

홍삼은 일반적인 방식으로 섭취했을 때 대체로 안전합니다. 단, 과다 섭취 시에는 복통이나 설사 등의 소화 관련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진세노사이드로써 10~50mg 수준으로 섭취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또한 평소 몸에 열이 많거나, 혈압이 지나치게 높은 사람은 섭취를 삼가야 하며, 홍삼의 특성상 혈압과 신경 계통에 작용하므로 카페인, 혈압약, 여성호르몬제 등과 함께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홍삼 고르는법

1. 건강기능식품 인증 유무

시중에 나와 있는 홍삼 음료나 액상 차와 같은 제품들은 일반 식품으로 분류됩니다. 일반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았기 때문에 홍삼의 온전한 효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홍삼의 핵심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함량 또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건강을 위한다면 그리고 홍삼의 효능을 위한다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은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진세노사이드 함량

진세노사이드는 홍삼 제품의 품질을 결정하는 지표 물질입니다.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이 높다는 것은 홍삼의 유효 성분이 그만큼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세노사이드 함량표
진세노사이드 함량표

이러한 이유로 홍삼 제품을 구매할 때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때 단일 함량이 아닌 Rg1, Rb1, Rg3의 합계인 총 함량을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제품에 총 함량에 대한 정보가 명시되어 있지 않다면 그 제품은 낮은 함량의 제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약처에서는 진세노사이드의 하루 섭취량을 3~80mg으로 권고하고 있으므로 3~80mg 범위 내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홍삼근과 홍미삼의 비율

홍삼은 부위에 따라 함유된 성분과 효능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가령, 홍삼의 몸통인 홍삼근은 다양한 활성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반면, 뿌리인 홍미삼은 사포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즉, 이런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이기 위해서는 홍삼의 몸통과 뿌리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홍삼의 황금 비율은 홍삼근 70%, 홍미삼 30% 입니다.

또한, 홍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은 6년 동안 자란 홍삼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만큼 건강을 위한다면 원료명에 ‘6년근 홍삼’이라고 표기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홍삼 추천

앞서 언급한 기준을 토대로 시중에 나와 있는 홍삼 제품들을 일일이 비교해 봤습니다. 그 결과 장원삼 6년근 고려홍삼정 365 스틱, 한삼인 6년근 홍삼스틱 두 제품이 가장 부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므로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만큼 효과와 안정성을 우선시하시어 제품을 구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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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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